실적악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 어닝시즌 개막 이틀째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16일 혼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500원(0.76%) 내린 46만3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포스코(0.84%) 한국전력(0.84%) 등도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다만 금융주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KB금윤은 전일 대비 350원(-0.99%) 하락한 3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면 신한지주도 전일 대비 800원(0.96%) 내리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6%포인트 상승한 1123.1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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