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선기자
CJ제일제당이 업소용(B2B)에 이어 일반 소비자용(B2C)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인하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초 업소용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각각 평균 6%, 4% 내린 데 이어, 소비자용 설탕·밀가루 전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 대상은 백설 하얀설탕·갈색설탕 등 소비자용 설탕 15개 품목이다. 인하율은 최대 6%(평균 5%)다. 백설 찰밀가루와 박력·중력·강력 1등 밀가루 등 소비자용 밀가루 16개 품목도 최대 6%(평균 5.5%) 가격을 낮춘다.
지난달 설탕과 소금의 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동시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11일 서울 양재하나로마트에 설탕이 진열돼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CJ제일제당측은 "최근 국제 원당·원맥 시세를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더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