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 서울대 입학식 패션 화제
디올 재킷, 한국 공식홈피선 판매 안해
해외 온라인 사이트서 850만원 판매
공식 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세련된 스타일로 관심을 모아온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이번에는 아들의 대학 입학식에서 선보인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브랜드 로고 대신 소재와 실루엣으로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드러내는 이른바 '올드머니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아들 임군의 입학식에 참석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왼쪽)과 이 사장이 이날 착용한 디올의 '벨티드 재킷 위드 리무버블 스카프' 제품. 연합뉴스·디올 홈페이지
이 사장은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장남 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특히 임군 곁을 지키며 환한 표정으로 내내 이른바 '엄마 미소'를 보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디올 재킷·에르메스 버킨백…'올드머니 룩'의 정석
이날 패션 역시 자연스럽게 관심을 모았다. 이 사장이 착용한 재킷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 제품으로 알려졌다. 스카프가 돋보이는 '벨티드 재킷 위드 리무버블 스카프'는 디올의 2025 크루즈 컬렉션에 포함된 아이템으로 현재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약 850만원에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방은 에르메스의 대표 제품인 버킨백을 들었다. 버킨백 역시 화려한 로고 노출 대신 장인 제작 방식과 소재 자체의 가치로 평가받는 아이템으로 과시보다는 품격을 강조하는 '조용한 럭셔리'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공식 석상 때마다 '이목 집중'
이 사장이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의류와 가방이 곧바로 화제가 되는 현상은 반복돼 왔다. 관련 아이템이 알려진 뒤 판매량이 늘거나 품절되는 사례도 있었다.
앞서 이 사장은 임군의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으로 맞춘 이른바 '올 블랙' 차림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외투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의 롱 테일러드 코트로, 허리 부분에 가죽 스트랩이 더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함께 든 가방은 프랑스 브랜드 폴렌느의 '누메로 앙' 블랙 토트백으로 송아지 가죽 소재의 클래식한 디자인이다. 이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70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지금 뜨는 뉴스
두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딘트의 '하이넥 울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17만원대로 전해졌다. 이 사장은 2024년 같은 행사에서도 같은 브랜드의 투피스를 착용했으며 당시 착용한 '넨토 슬림 재킷 스커트 투피스'는 11만9700원대 제품으로 알려졌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