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럭셔리 포함 76점, 약 7억원 규모
3월 11일 온라인 개최
서울옥션은 오는 3월 11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서울옥션 '국세청 특별경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국세청으로부터 압류된 예술품과 럭셔리 제품 등 총 76점이 출품된다.
출품작의 낮은 추정가 총액은 약 3억원, 높은 추정가 기준으로는 약 7억원 규모다. 서울옥션은 국세청이 전문성과 실적을 기준으로 지정한 '예술품 전문매각기관'으로, 이번 특별경매의 매각 절차를 위탁 수행한다.
미술품 섹션에는 쿠사마 야요이의 1989년작 'Flower Garden'를 비롯해 김창열의 '회귀', 최영욱의 'Karma' 등 국내외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된다. 줄리안 오피, 데이비드 호크니 등의 원화 및 에디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럭셔리 섹션에서는 에르메스 켈리 35, 쉐도우 버킨 35를 비롯해 고급 시계와 주얼리, 희귀 주류가 포함됐다. 샤토 무통 로칠드, 샤토 딸보 등 와인 세트도 출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경매는 국세징수법에 따라 세무서장 또는 지방국세청장이 압류한 예술품 등을 전문 매각기관이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옥션은 예금보험공사 등 공공기관 자산 매각을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한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통해 매각을 진행한다.
지금 뜨는 뉴스
출품작은 3월 5일부터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프리뷰 전시가 열린다. 경매는 3월 11일 오후 2시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