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최고고객책임자(CCO)에 구예원 본부장 임명

사내 시스템 고객 중심으로 정착
여행 전후 각 단계별 고객 목소리 반영 예정

노랑풍선은 소비자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구예원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CCO 임명을 통해 회사의 모든 시스템을 고객 중심으로 정착시키고 전사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랑풍선 신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된 구예원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 김진국 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노랑풍선]

구 본부장은 "고객 경험(CX) 전략을 조직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목표에 맞추고, 상품 이용 전 과정에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상품을 개발하고 강화해 기업의 인지도와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여행 탐색단계부터 여행을 마치고 그 다음 여행을 다시 준비하는 모든 여정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고객 경험과 기대치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노랑풍선은 올해 하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재인증에도 나선다. 앞서 노랑풍선은 2013년 직판 여행사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래 2022년 하반기까지 6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또 국무총리 표창과 2023년 소비자 중심 경영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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