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주석, 26일 블링컨 美 국무장관 만날 예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6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만날 것이라고 당국자들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이 시 주석과 블링컨 장관이 이날 회동할 예쩡이라고 발표했으며 미국 국무부 당국자도 이를 확인했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과 회동한 자리에서 중국이 러시아를 지지하는 데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한 미국 당국자가 밝혔다.

미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과 왕 주임이 중동과 한반도 내 추가 긴장 고조를 막을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대만, 남중국해, 중동과 함께 러시아 방위 산업 기반에 대한 중국의 지지에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다.

기획취재부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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