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ICT 보안클러스터 복합개발사업 본격화…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송파구 가락동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동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를 개발하는 송파ICT 보안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가락동 100 일원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내 송파ICT 보안클러스터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2018년 7월 국유재산 정책 심의위원회에서 저활용 국유재산의 활용성 제고와 ICT보안산업 거점 중심지 육성을 위한 '송파ICT 보안클러스터 위탁개발 기본계획'을 의결하고 국정과제로 선정했다. 2025년까지 총사업비 5674억원을 투입해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17만4000㎡를 복합업무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우선 1단계 사업인 중앙전파관리소 청사 증축이 진행된다. 향후 서울시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통해 2단계인 인터넷침해대응센터 등 5개 공공기관과 창업주거지원시설, 일반업무·상업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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