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남병원서 폐렴의심 60대 사망…코로나19 검사 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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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입원 중인 60대 환자가 폐렴 의심증상으로 사망해 방역당국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0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청도 대남병원에 사망자 한 명이 있어 (코로나19)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면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최근 고열 증세 등으로 치료를 받아왔고, 폐렴 증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망자는 전날(19일) 대남병원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와는 다른 입원환자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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