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진화, 상의 탈의한 채 장모 만나…어색한 기류

13일 '아내의 맛'에 출연한 배우 함소원 남편 진화가 장모와의 어색한 하루를 보냈다./사진=TV조선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배우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장모와의 어색한 하루를 보냈다.

13일 오후 방송한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의 어머니가 출연해 진화와 하루를 함께 했다.

상의를 벗은 채 딸 혜정을 목욕시키던 진화는 장모가 온 사실을 모른 채 거실로 나왔다. 상의가 탈의 된 사위를 본 장모는 깜짝 놀라며 어색한 분위기가 조성했고, 사위인 진화 역시 갑작스러운 장모 등장에 민망한 듯 시선을 피했다.

본격적으로 장모와 함께 딸 혜정이를 보게 된 진화는 장모의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장모는 아직 서툰 진화의 육아 방법에 진심 어린 잔소리를 쏟아냈고, 한국어를 잘 모르는 진화는 장모의 이야기를 알아듣지 못했다.

진화의 딸이 잠자리에 들자 장모와 둘만 남은 더욱 어색이 어색하자 진화는 낮잠을 청했다. 그러나 장모님의 계속된 잔소리에 진화는 결국 혜정과 마트 산책에 나섰다.

진화는 "옥수수와 아이스크림을 사 와라"라는 장모의 주문을 잘못 듣고 옥수수 아이스크림을 사와 장모에게 건넸다. 장모는 이런 진화의 행동에 웃음을 터뜨렸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팀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