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규기자
KT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외에서 편리하고 시원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준비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KT는 6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미국·중국·일본을 방문하는 5G 고객을 위한 데이터 로밍 업그레이드 및 무료 통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혜택은 별도의 신청 없이 이용 가능하다.
‘5G 슈퍼플랜 스페셜·베이직’ 이용 고객은 기존 사용하던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100Kbps에서 1Mbps로 업그레이드한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5G 슬림’ 이용 고객은 월 1회 30분 로밍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본에서 이용 가능한 로밍에그 요금도 1일 5500원에서 3300원으로 인하됐다. 휴대폰?노트북 등 최대 5개 디바이스를 동시 사용할 수 있다. 일별 5GB가 기본제공 되고 소진시 1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BC카드가 출시한 ‘BC 유니온페이카드 해외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전 필요 없이 한국에서 사용하던 QR결제를 중국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다. 중국 내 모든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페이북 앱을 통해 생성한 QR코드를 제시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KT엠하우스의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쇼’에서는 ‘실내 바캉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7월 말까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람권부터 VR, AR 체험이용권인 브라이트와 K-Live 상품, 락휴코인노래연습장 이용권까지 총 17개 상품을 최대 5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