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만 만나요'…'한정판' 꽃 피우는 유통업계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유통업계가 봄을 맞아 시즌 신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시즌 한정판을 통해 수집욕을 함께 충족 시킬 수 있는 상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복숭아를 테마로 한 피치 시리즈를 출시했다. 복숭아의 모양과 색감을 활용하여 10-20대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상큼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이번 피치 시리즈는 ‘봄봄 시리즈’에 이은 두 번째 봄 시리즈 상품이며 ‘봄빛이 피치’ 컨셉으로 봄이야기를 이어간다. 출시 전부터 다이소 공식 SNS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복숭아를 사랑하는 “Peach Lover”와 나다움을 강조하는 “LOVE MYSELF FOREVER” 메시지를 바탕으로, 리빙코랄 계열의 복숭아색과 민트색을 조화롭게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복숭아의 느낌을 잘 살린 패션·뷰티 및 리빙·인테리어용품과 함께 문구류, 컴퓨터용품, 욕실용품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제주소주는 봄을 맞아 ‘푸른밤 유채꽃 에디션’과 ‘푸른밤 유채꽃 기획팩’을 새롭게 선보인다.

‘푸른밤 유채꽃 에디션’은 봄을 알리는 꽃인 유채꽃과 유명 제주 관광지인 성산일출봉의 일러스트를 라벨에 적용해 만든 제품으로 총 31만병 한정 판매한다.

또, 유채꽃이 그려진 전용잔인 푸른밤 유채꽃 잔이 포함된 ‘푸른밤 유채꽃 기획팩’ 도(유채꽃 에디션 6병, 유채꽃 잔 2개) 2만세트 한정으로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푸른밤 유채꽃 에디션, 푸른밤 유채꽃 기획팩은 18일(월)부터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등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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