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국 18개 대학과 '유니온 학점과정'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전력거래소는 빛가람학점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전국 18개 대학교와 직무능력중심의 오픈캠퍼스 확대 과정인 '유니온 학점과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유니온 학점과정은 현재 운영 중에 있는 빛가람학점과정을 전국단위로 확대해 달라는 각 대학의 요청 의견을 반영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유니온 학점과정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혼합과정으로서 각 대학별로 선발된 교육생 약 150명을 대상으로 1단계 온라인과정 70차시 (35시간)와 2단계 집합과정 5일(40시간)로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의 고유 직무관련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정 합동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로 대학 취업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뿐 아니라 취업 전 기초 직무교육 및 전력산업 이해교육 제공으로 각 기관의 신입직원 초기 교육투자비가 절감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전력유관기관 외에도 정부, 지자체, 대학이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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