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마을 재산 효율적 관리…‘마을 재산관리부’제작

"체계적인 마을 재산 관리 가능으로 재산권 분쟁 감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마을 공동 재산의 효율적 관리 등을 위해 6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마을 재산관리부’를 책자로 제작해 242개 전 행정 마을에 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마을단위 공동재산은 마을회를 비롯해 새마을회, 노인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등기·등록되어 있으며 ▲부동산 목록 ▲토지대장·건축물대장 ▲지적도 ▲개별공시지가 등으로 구성되어 마을재산에 대한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또 주민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진도군의 일반현황 ▲부동산매매계약·거래신고 및 소유권이전등기 안내 ▲도로명주소 안내도 등을 함께 게재했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담당 관계자는 “마을 재산관리부 제작을 통해 마을 공동 재산에 대한 투명하고 체계적인 재산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재산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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