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협회 '폐기물을 자원으로'…'자원순환산업전'

황동철 한국시멘트협회장(앞줄 왼쪽 첫 번째)이 '제10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에 설치된 시멘트협회 자원순환센터 전시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시멘트협회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10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이 행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시멘트협회는 자원순환센터 전시관을 운영하고 순환자원의 재활용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시멘트 제조공정의 친환경성 및 우수성을 알리는 포스터와 배너를 게시하고 관련 리플렛, 웹툰 등을 배포했다. 또 시멘트산업과 지방자치단체 간 순환자원 재활용 관련 우수협력 사례를 정리한 책자를 제공했다. 홍보동영상 '폐기물을 자원으로, 자원순환형 시멘트산업'도 상영했다. 올해 처음으로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용 포토존'도 설치했다. 관람하면서 사진과 소감 등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직접 올릴 수 있게 마련했다.'제5차 시멘트산업 분야 자원순환촉진 포럼'도 열렸다. 이 포럼은 원주지방환경청이 주관으로 시멘트업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멘트산업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및 선진화 방안 연구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박경선 시멘트협회 자원순환센터장은 "시멘트 제조공정의 우수한 특성은 국가 자원순환형사회에 구축에 기여했다"며 "향후에도 정부와 지자체 정책에 협력하는 등 시멘트산업만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에 충실해 자원순환형 미래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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