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이후 급등세다.16일 오전 9시7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장 대비 5000원(13.55%) 오른 4만1900웡네 거래중이다.한국항공우주는 지난 14일 공시된 반기보고서를 통해 "외부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이 상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의견으로 '적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삼일 측은 "(회계 측면에서) 공정하게 표시하지 않은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조철희·정초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큰 우려 중 하나였던 반기보고서 검토의견이 적정으로 나와 관리종목 지정은 면했다"며 "다만 과거 실적에 대한 변경이 크게 이뤄졌으며 회계기준 변경으로 실적 추정을 위한 근거자료가 부족해 목표주가 산정이 어렵다"고 말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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