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벤처창업교실 개최

기술보증기금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017년 제1회 벤처창업교실을 5월 15일부터 동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BeeForum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창업교실은 제조, 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4일간 총 28시간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아이디어 제품 컨셉정리 ▲세무·회계·마케팅 ▲R&D 개념원리 및 마케팅 시장조사 기법 ▲지식재산권(IP) ▲ 비즈니스 모델정립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되었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 혜택도 지원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강좌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24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수료자 중 738명에게 1838억원의 기술보증을 지원했다. 특히 창업 전에 보증지원가능 여부를 미리 결정해서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제도’를 시행하는 등 기술기반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등에게 특화된 창업 실무교육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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