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경북 문경시 소재 대야산자연휴양림을 12월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야산(930m)과 둔덕산(970m) 사이로 흐르는 용추계곡, 선유동 계곡의 청정함 덕분에 사시사철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이 휴양림은 객실 28개와 캐빈 10동을 구비했다. 또 목공예체험장, 야외 바비큐장, 숲속놀이터 및 산책로 등의 부대시설로 휴양림 이용객들이 자연과 함께 동화돼 휴식과 체험활동을 겸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대야산자연휴양림은 ▲석탄박물관 ▲철로자전거 ▲클레이사격장 ▲동양최대의 코스 짚 라인 ▲영화촬영세트장(2곳) ▲문경새재 등지와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이들 관광 인프라를 함께 활용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휴양림 주변 숲에는 참나무류, 소나무류, 아까시나무, 생강나무, 국수나무, 조릿대 등이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눈 쌓인 조릿대 군락지 눈꽃과 용추계곡의 설경은 겨울의 백미를 자아낸다. 정영덕 휴양림관리소장은 “대야산자연휴양림은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휴식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라며 “휴양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산림휴양 활동의 기반시설을 확대, 이용자 중심의 산림휴양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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