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수요 급증 예상, 안정적인 수익 기대
[아시아경제 이용수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지가는 평균 1.97% 상승해 71개월 연속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의 지가뿐만 아니라 지방의 지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 평창동계올림픽과 다양한 교통여건 개선으로 호재를 맞고 있는 강원도도 주목받고 있다.특히, 속초는 대형 크루즈 유치, 교통망개선, 박람회 유치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맞물려 관광레저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5월 7만5천톤급의 크루즈 모항지로 첫 취항을 시작했으며 2017년에도 크루즈선이 6차례 입항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내년 7월까지 속초크루즈항을 개항하고, 마리나 항만개발도 추진하는 등 크루즈 유치에 더욱 힘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 구간)가 2017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동해안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대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또 속초와 삼척을 연결하는 동해고속도로가 올해 말 전구간이 개통되며,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도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이 외에도 양양국제공항이 국제노선을 27개 노선으로 확충했으며 중국 주요 도시와 항공노선을 개설해 해외 수요까지 흡수하는 등 동북아의 관광중심지로 속초가 급부상하고 있다. 이처럼 속초의 개발호재가 눈길을 끌면서 분양형 호텔로 몰리는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온천호텔 ‘스파스토리 인 설악’이다.이 호텔은 강원도 속초시설악동 307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대지면적 1만3200㎡에 지하 2층~지상 4층, 총 12가지 타입 305실로 이뤄졌다. 호텔 내에는 온천스파 시설, 찜질방, 노천탕, 워터파크, 야외 바베큐장 및 각종 상업시설 등 희소가치 높은 부대시설들이 갖춰져 많은 관광객 흡수가 기대된다. 또 호텔 전면으로 1,500여 대 차량이 주차 가능한 대형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호텔의 교통환경 역시 뛰어난 편이다. 2016년 말 개통되는 설악 IC가 차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속초해수욕장 7㎞, 설악산이 5㎞ 거리로 가까워 관광객을 흡수하기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대포항, 이바이촌, 속초 중앙시장, 비룡폭포, 영금정, 영랑호, 청초호 등도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부동산 관계자는 “온천호텔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이기 때문에 전국 6,000만 온천 수요를 흡수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겸비해 호텔 밖을 나가지 않고도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이어 “특급 관광지에 위치한 호텔이기 때문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서 은행금리보다 높은 일정 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분양형 호텔로 소액투자가 가능할 뿐 아니라 구분 등기까지 가능해 객실 소유권에 대한 매매도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고 덧붙였다.분양 후에는 위탁운영도 가능하지만 직접 임대와 실거주도 가능하다. 또한 최초 계약자에게는 연간 15일 무료 숙박과 30회 스파이용권이 제공되며 보증금 500만원 지급 및 운영 개시 전 6개월치 월세 선 지급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분양가 5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강남역 12번출구 앞에 있다.
스파스토리 인 설악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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