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포스터
동별 10명 이상씩 무대에 올라 5분 이내로 발표를 이어간다. 무대 감독과 연출, 주연, 의상을 모두 주민 스스로 맡아서 준비했다. 원효1동과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5동 주민들은 먼 길을 마다않고 올라와 난타 특별공연을 선뵌다. 시상을 준비하는 막간을 이용해 아리랑변검 및 마술공연도 진행한다.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 3명이 함께 맡았다. 구는 주민 화합을 우선하는 발표회의 의미를 살려 대상 1개동, 최우수상 1개동, 우수상 14개동 등 발표회에 참가한 모든 동에 트로피를 전달한다. 작품 전시회도 곁들인다. 25~26일 이트간 용산아트홀 전시장에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서예, 미술, 칼라믹스, 퀼트, 한지공예 등 다양한 작품 150여점을 전시한다. 구는 현재 16개 동 자치회관에서 16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탁구, 에어로빅처럼 활동적인 프로그램부터 논술, 미술교실 등 정적인 프로그램까지 두루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의 열린 공간인 자치회관에서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주민 한마당 축제를 마련했다”며 “발표회를 통해 자치회관 운영을 활성화시키고 마을공동체 형성의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