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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마지막 주 금요일‘읍·면 대청소의 날’정기적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읍·면 대청소의 날’에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군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오후 2시~4시)을 ‘읍·면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오는 28일 각 마을별로 주민 주도하에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재 깨끗한 전남 만들기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 대청소의 날’을 시행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저조한 실정이며, 시행조차 되지 않는 마을들이 있는 등 유명무실화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군에서는 각 마을별로 이장, 부녀회장 등 사회단체장과 유관기관의 참여와 함께 주민 스스로가 ‘내 집 앞은 내가 청소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대청소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이장회의와 마을방송, 홍보 플래카드 등을 활용해 ‘대청소의 날’을 적극 홍보하면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대청소의 날에는 당연히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군에서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태풍 차바로 인한 호우로 더러워진 섬진강·대황강 둔치와 소하천의 각종 쓰레기와 폐비닐 등을 치우는 등 환경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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