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훈기자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26일 상생서포터즈 시장전문가 위촉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중소기업협력재단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창업기업과 대기업의 협력을 돕는 '상생서포터즈 시장전문가' 166명을 위촉했다.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26일 서울 구로 G밸리 컨벤션에서 각 분야 전문가 166명을 상생서포터즈 시장전문가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상생서포터즈 시장전문가는 대기업 해외법인장 출신,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GMD) 출신, 기술명장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창업·벤처기업의 멘토링과 기업성장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맡게 된다. 협력재단은 유통기업 MD, 상품개발 전문가 등을 추가로 위촉해 상생서포터즈 시장전문가를 500여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식 이외에 ▲시장전문가 활동 청렴 서약 ▲창업·벤처기업 멘토링 기법 ▲실제 멘토링 사례를 통한 성과창출 사례 교육 을 실시했다.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은 "전문성과 시장경험을 갖춘 시장전문가 활용을 통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돕고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