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추석 명절에도 타인능해 정신으로 나눔 실천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는 기부금품 전달식을 가졌다.우리 군과 2015년 4월에 상호협력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순천지사(지사장 박형규)는 올 추석에도 잊지 않고 100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대한한돈협회 구례지부(대표 박건용)에서도 돼지고기 200박스를 기부하였고,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에서도 1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올해 풍성한 추석 명절 맞이 기부금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과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선조들은 가난한 이웃들이 언제든지 쌀을 퍼갈 수 있게 했던 타인능해(他人能解)라는 뒤주가 있을 정도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옛 선조들의 타인능해 정신이 경제적 악화 속에서도 지금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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