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복지사각 없앤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족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을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발족하고 434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에 맞춤형 사회보장급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첫 신설된 것으로 읍면동 단위의 주민네트워크 조직이다. 각 읍면동에서 사회보장 기관이나 시설의 실무자,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동참해 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찾고 보듬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는 위촉된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복지 현장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업무연찬 및 교육 등을 추진해 위원들의 역량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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