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앞 줄 오른쪽)과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앞 줄 왼쪽)이 2차 협력사인 오성디스플레이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LG디스플레이)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디스플레이가 동반 성장 최우수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는 30일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동반 성장 지수 최우수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매년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한 해 동안 협력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자금 지원, 경영 역량 강화, 열린 소통 등 3가지 관점에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동반성장펀드를 통해서는 6월 현재까지 총 5460억원의 자금을 협력사에 지원했고, 집합·방문·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서는 1만1410명의 협력사 구성원에 교육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협력사와의 소통을 위해선 '동반성장 포털사이트'를 개설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6년에도 1차 협력사 뿐 아니라 2 ·3차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도 자금 지원의 규모와 범위를 늘리는 등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최영근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상무)는 "협력사와는 항상 '일심동행(一心同行) 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상호발전적 관계로 정착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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