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대구은행, 달빛동맹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김한 광주은행장, 박인규 대구은행장, 이용부 보성군수(왼쪽에서 세번째부터)가 감자를 들고 환하게 웃고있다.

"전남 보성에서 감자 수확 도우며 화합의 구슬땀 흘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과 함께 9일 전남 보성 회천면에서 호·영남 협력 강화를 위한 ‘달빛동맹 교류’및 지역사랑봉사단 자매결연을 통한 인적교류의 일환으로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의 지역사랑봉사단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한 광주은행 은행장과 박인규 대구은행 은행장 및 이용부 보성군수가 직접 참여해 지역사랑봉사단 단원들과 바쁜 농번기에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는데 앞장섰으며, 호·영남 대표 금융기관인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의 금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간 심리적 거리를 줄이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이 달빛동맹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은 작년 경북 상주에서 사과 수확 봉사활동을 함께 펼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전남 보성에서 감자 수확 봉사활동을 펼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보성 회천감자를 직접 구입하여 지역농가 수익 돕기에도 앞장섰다. 광주은행 김한 은행장은 “이번 달빛동맹 봉사활동을 통해 호·영남 금융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은 지역간 문화교류, 금융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인 호·영남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실질적인 지역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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