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가좌도서관 보건지소 복합건물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일산서구 가좌동 '가좌도서관ㆍ보건지소 복합건물'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오는 15~16일 이틀간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한다. 가좌도서관ㆍ보건지소 복합건물은 총 사업비 112억원이 투입돼 2014년 12월 첫 삽을 떴다. 올해 4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1층부터 지상4층, 연면적 4723㎡ 규모로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보건지소, 지상2~4층은 도서관이 들어선다. 고양시는 이번 예비준공검사에 공사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기술지원 감리원 등을 참여시켜 준공 전 사용자와 운영자 입장에서 미진한 부분을 사전 보완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가좌도서관ㆍ보건지소 복합건물이 지적 인프라와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가좌지역 주민들에게 가깝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ㆍ의료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서관과 보건소는 공사 완료 후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9~10월 개관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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