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이다.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어르신 생생활력서비스, 행복한 가정아카데미 등 21개 사업을 대상으로 12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이용대상이 아동·청소년인 경우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노인·장애인 대상의 경우에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기타 성인이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의 경우에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며, 추가 접수일은 오는 22일이다.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의 가구로 4인 가족 기준 월 소득 526만9000원 이하이며, 노인대상 사업의 경우 기초연금을 받고 있으면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대상자에 선정되면 관내 37개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에서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나 서구청 복지정책과(062-360-7629)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www.seogu.gwangju.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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