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전 세계인 99%가 모르는 스마트폰 기능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기능들. 스마트폰에 새로운 별명을 하나 붙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구명폰'.최근 132명의 사망자를 낸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가 저지른 '파리 테러' 사건. 피로 물든 13일의 금요일에 기적처럼 목숨을 구한 한 남자가 있습니다.프랑스인 실베스트르(Sylvestre)입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화를 끊고 나서 오른쪽 방향에서 폭탄이 터졌다"며 "스마트폰이 대신 충격을 받았다. 스마트폰이 아니었다면 내 머리는 산산조각이 났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영국에서는 '아이폰'으로 기사회생한 남자도 있습니다. 지난 5월, 영국 체셔주에 사는 25세 남성이 집 앞에서 괴한에게 습격당했습니다. 이 남성은 여러 발의 총탄을 가슴에 맞았지만 아이폰5C가 총탄을 막아냈습니다.미국 플로리다주의 편의점 직원 역시 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강도가 점원을 향해 총을 쐈지만 총알은 다행히 스마트폰에 맞았습니다. 아시아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지난해 7월 대만인 한씨는 갤럭시 노트2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한씨는 식당에서 취객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상대방은 한씨의 왼쪽 가슴에 총을 쐈지만 한씨가 왼쪽 상의에 넣어둔 스마트폰이 총알을 대신 맞았습니다.이쯤 되면 스마트폰에 '사람 살리는 기능'을 추가해도 될 것 같지 않나요?구성=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그래픽=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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