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용평리조트는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평창올림픽 선수촌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에 조성 중인 '평창올림픽 선수촌아파트'는 세계적인 복합리조트 기획·운영 노하우를 가진 용평리조트가 시행하고 '집의 본질'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대림산업이 설계·시공을 맡아 건설 중인 단지로 휴양과 레저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 리조트형 아파트다.지상 15층, 8개동 총 600가구로 지어지며 ▲59㎡ 90가구 ▲74㎡ 330가구 ▲84㎡ 180가구로 전용면적별 2개형, 모두 6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양재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300m 거리에 문을 여는 평창올림픽 선수촌아파트 견본주택에는 74㎡, 84㎡ 2개 타입이 전시된다.2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될 모델하우스 개관식에는 ㈜용평리조트 정창주 대표를 비롯한 VIP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견본주택 개관을 축하하기 위한 식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13일 승인된 분양 공고에 따르면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의 분양가는 59㎡의 경우 평균 분양가격 2억3300만원, 74㎡는 2억9000만원, 84㎡는 3억3100만원이며 전 평형이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전용면적 51~84㎡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입주민들에게는 용평 스키장 및 퍼블릭 골프장, 워터파크, F&B 등 용평리조트의 다양한 시설을 회원 대우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KTX 올림픽선이 개통되면 청량리에서 평창 올림픽 선수촌이 위치한 진부역까지 58분, 제2영동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차량 이동 시에도 서울에서의 이동시간이 1시간50분으로 단축되는 등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어서 세컨드하우스로서의 조건을 모두 갖춘 복합 주거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정창주 용평리조트 사장은 "평창올림픽 선수촌아파트는 휴양과 레저가 결합된 '리조트형 아파트'라는 컨셉에 맞게 가구 안에 레저장비 전용 수납장, 자연석 아트월 등 차별적인 내부 인테리어가 갖춰진 고품격 주거단지"라며 "레저와 휴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세컨드하우스를 찾고 있는 많은 분들이 직접 모델하우스를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분양문의 1661-9996.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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