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 서울에 첫 오픈

18일 홈씨씨인테리어 서초본점 오픈식에서 민병삼 관리본부장(왼쪽5), 이윤주 영업본부장(왼쪽6), 이현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 영업팀장(왼쪽7), 전속 모델 전소민(왼쪽8)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KCC가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서울에 첫 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홈씨씨인테리어 '서초본점'은 올해 여섯 번째이자 서울에는 처음으로 문을 연 전시판매장으로 약150평 규모다. 서초동 KCC 본사 사옥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에 광역버스 정거장은 물론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과 2호선 강남역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 고속터미널 상권 및 여러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어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고객들사이에서 강남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서초본점 오픈은 올초부터 광주, 부산, 창원, 분당, 일산 등 수도권 및 지방 중심으로 전시판매장을 출점한 KCC가 가장 큰 시장인 서울에 본격 진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테리어 시장 여건이 좋지 않은 지방을 우선 출점하고 전시판매장 운영 노하우를 확보하여 서울지역에 진출함으로써 전시판매장 중심의 인테리어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서초본점 내부는 홈씨씨인테리어 3가지 패키지인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의 거실, 주방, 욕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쇼룸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상주하며 현장에서 상담, 견적,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쇼룸에 전시된 빌트인 가전 제품 및 가구들도 옵션별로 현장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며 인테리어 소품들과 바닥재, 마루재 등 인테리어 자재들까지도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서초본점은 이번 전시판매장 오픈 기념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욕실, 창호, 주방 계약시 공사 금액이 각각 250만원 이상 경우 선착순 10명씩 총30명에게는 아메리칸 스탠다드 비데, 르크루제 식기세트, 반자동 빨래건조대 등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또한 현장에서 홈씨씨인테리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는 선착순 500명에게 욕실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체리쉬 가구, 에넥스 가구, 한일 카페트 등 주요 브랜드 제품 할인행사를 오는 9월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오픈일인 18일 매장을 방문한 차모(31,주부)씨는 "가까운 곳에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이 생겨서 편하게 직접 방문해 볼 수 있어 너무 좋다"며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에서 눈으로 직접 보고 현장에서 상담만 하면 돼 인테리어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고 공사 후 인테리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KCC는 서초본점 홍보를 위해 인근 버스 정거장 쉘터 광고와 강남역 명물인 미디어폴 광고, LED 전광판 광고 등 주변 광고매체는 물론, 서초본점을 지나는 주요 버스 노선에 대한 버스 광고를 집행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픈 당일 서초본점에는 2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는 등 홈씨씨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전재형 홈씨씨인테리어 부장은 “이번 홈씨씨인테리어 서초본점 오픈의 열기는 인테리어 시장이 기존 ‘공사’의 개념에서 점차 쉽고 편리한 ‘쇼핑’의 개념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 쇼룸을 통해 모든 인테리어를 눈으로 보고 간편하게 쇼핑 할 수 있도록 점차 수도권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초본점 오픈식 내외 VIP와 홈씨씨인테리어 광고 모델인 전소민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일반 고객들은 오가닉, 소프트, 트렌디 등 전시판매장 각 패키지 인테리어 현장을 둘러봤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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