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기에 커피 원두와 물이 분리된 채 판매. 뚜껑을 돌리면 원두와 물이 섞여 즉석 아메리카노 완성.롯데슈퍼, 중소협력사와 함께 개발[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커피 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 출시된다. 롯데슈퍼는 1일 돌리고 흔들기만 하면 즉석에서 원두커피가 만들어지는 'L 카페(L cafe)스노윙 블랙'을 단독판매한다고 밝혔다.L카페 스노윙 블랙은 물병처럼 생긴 용기에 물이 담겨 있고 원두는 상부의 별도 공간에 담겨 있다. 뚜껑을 돌리면 상부의 원두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물과 섞이게 된다. 몇 번 흔들어주면 원두가 완전히 섞여 원두커피가 완성된다.이 제품은 단 5초면 원두가 완전히 섞여 빠르게 즐길 수 있다. 원두는 100% 콜롬비아산 아라비카만 사용했다. 용량은 330ml로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아메리카노와 비슷한 양이면서도 판매 가격은 1500원으로 무척 저렴하다.요즘과 같이 더운 여름엔 미리 냉장고에 넣어 두면 언제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휴대가 용이 하기 때문에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마실 수 있는 원두커피라는 장점도 있다.롯데슈퍼는 아메리카노인 스노윙 블랙에 이어 달콤함을 가미한 스노윙 스위트 블랙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노윙 블랙은 2일부터 전국 롯데슈퍼 전 점포에서 단독 판매가 된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