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5월 20일 수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매경금감원, 은행에 직접 압력..경남기업 700억 대출 특혜<사진>"웰컴 코리아" 청두의 한류中영화 35조 황금시장...K무비 '굴기'반기문 유엔총장 내일 방북알리바바, 韓핀테크 출사표韓日 국방장관회담 4년만에 다시 열린다*한경'외교 실패'에 발목잡힌 경제리베이트用 상품권 제약사에 '세금폭탄'강남 재건축 집값 다시 뛴다<사진>모디 인도 총리 만난 정몽구 회장"2만원대에 통화 무제한" SK텔도 데이터 요금제"현대車, 인도 3공장 신설 검토"*서경매출 61억 벤처 공모 1조6000억원 몰렸다"고성장에 지배구조 안정"...은행 베트남에 꽂히다<사진>CEO포럼 간 韓.印 정상반기문 총장 내일 개성 방문월 3만원에 유무선 무제한 통화할부서 리스로...美 판매공식 바꾼 현대차*머투'626억' 받는 길 찾은 '金'기사SKT "2만원대에 유무선 통화 무료"반기문 총장 내일 개성공단 전격 방문*파뉴현대차 "인도에 제3공장 검토"...'비즈한류' 불 지핀다<사진>모디 총리와 정몽구 회장마윈 "한국에 직접 진출 안한다"팬오션 소액주주의 반란...하림에 매각 무산 '위기'이통3사 '데이터 요금제' 무한경쟁 시작◆주요이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21일 개성공단을 방문. 유엔 사무총장의 개성공단 방문은 이번이 처음. 반 총장의 방북이 경색된 남북관계를 해빙시키는 계기가 될 지 주목. 19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중인 세계교육포럼(WEF)에 참석한 반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저는 이번 목요일인 21일 개성공 단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처음으로 북한에 20년만에 발을 내딛는 사무총장 이 될 것"이라고 밝힘. 이어 "개성공단 사업은 한국과 북한에게 윈윈 모델로 간주되고 있다"며 " 오늘 오전 말했지만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은 건 무엇이 되던 한국과 북한의 관계를 개선하고 화 해와 한반도에서의 안정을 기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반 총장은 21일 오전에 건강검진 등 개인적인 일정을 보내고 이날 오후에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해 경의선 육로로 개성공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짐. 반 총장은 1시간30분가량 개성공단에 머물면서 현지 공장과 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 -검찰이 경남기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진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상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 금감원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양새.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 해 혐의로 김 전 부원장보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 이번 사전구속영장 청구는 앞서 검찰이 금감원을 압수수색한 후 진행한 후속 조치. 김 전 부원장보는 경남기업이 3차 워크아웃을 추진하 던 2013년 말 기업금융구조개선국 선임국장을 맡아 해당 업무를 총괄. 검찰은 경남기업이 무상감 자 없는 출자전환을 승인받는 등 금감원이 채권단에게 압력을 행사, 특혜를 줬다고 보고 있음. 당시 경남기업 대주주는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이었던 성완종 전 회장. 금감원은 이미 퇴사한 임 원이 연루된 일로 입장 표명을 최대한 자제.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로선 '어떤 입장도 없다'는 말밖엔 할 수 없다"며 "수사 진행 상황을 좀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함. *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는 19일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와 만나 초계파 혁신기구 구 성 등에 뜻을 같이 하기로 의견을 모음. 안 전 대표는 이날 문 대표와 만난 직후 기자들에게 입 장자료를 통해 "당의 위기상황에 공감한다"며 "혁신위원회가 필요하다는 데에 (문 대표와) 뜻을 같이했다"고 밝힘. 아울러 "혁신위의 위상과 권한 등에 대해서는 최고위 의결을 거쳐 정하되, 인 선, 조직, 운영, 활동기간 등에 관한 전권을 부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함. 이 외 에도 안 전 대표는 "혁신위의 위상과 권한 등에 대해서는 최고위 의결을 거쳐 정하되, 인선, 조 직, 운영, 활동기간 등에 관한 전권을 부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소개. 이날 안 전 대표는 혁신기구 위원장 직을 제안 받았지만 이에 대한 즉각적인 대답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 짐. 문 대표 역시 위원장 선임과 관련해 "일단 구성과 인선에 대해 (안 전 대표와) 함께 노력하 기로 한 것"이라고 전함. * -금융위원회가 '기업공시제도 개선방안'을 이르면 다음 주에 내놓을 예정.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그간 공시와 관련해 전수조사를 실시해옴. 19일 금융위원 회는 기업공시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 실무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 각 계의 의견을 반영한 개 선안을 이르면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 이날 간담회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농심, 라이 브플렉스 등 일반기업 공시담당자를 비롯해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 공시수요자가 참석.◆눈에 띈 기사 * -검증되지 않은 기술력과 묻지마 투자가 결부된 2000년 '벤처 붐'과 달리 청년 중심 창업가들의 착실한 준비와 정부 및 민간 부문의 넉넉해진 지원이 맞물려 벤처 창업 붐이 일면서 모처럼 지펴 진 열기가 한국 경제 든든한 성장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을 자세히 분석해본 기사.* -한때 업계 3위까지 했던 닥스클럽마저 다른 업체에 넘어갔을 정도로 결혼정보업체들이 잇따라 폐업하는 등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현상은 과도한 마케팅 비용과 방만경영으로 인한 것이라는 업계의 이야기화 함께 결국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게 됨으로써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는 점을 지적한 기사.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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