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 교육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실버보안관 총 54명 위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식품 안전 강화를 위해 2015년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및 실버보안관 위촉식을 갖고 직무교육을 지난 23일 진행했다.이날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그리고 실버보안관 등 총 54명으로 기존 감시원 47명과 함께 직무수행에 관한 기본소양 교육과 부정·불량위해식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업종별·분야별 식품위생감시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았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안전한 식품 유통을 통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식품접객업소 및 유통판매업소 등 위생 관리, 국민 다소비 식품 수거 검사 및 농수산물 농약 잔류검사, 식품 위생에 대한 홍보 등 활동을 한다.

식품위생 교육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판매업소 등에 대해 고열량·저영양 식품이나 정서 저해 식품 등 부정불량식품을 퇴출시켜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월 1회 이상 점검에 나선다.또 실버보안관은 저가 미끼상품으로 노인들을 유인해 효능이 없는 제품을 비싼 값에 팔아 피해를 입히고 있는 속칭 ‘떳다방’의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홍보와 지도 활동을 편다.이동진 구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실버보안관이 분야별 시민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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