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안면 밟은 김민혁, 추가 징계 유력…'선명한 스파이크 자국'

김민혁.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경기 도중 거친 파울을 범한 J리그 김민혁(사간 도스)이 추가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가시마 앤틀러스는 최근 경기에서 가나자키 무와(가시마)의 얼굴을 밟아 경고를 받은 김민혁의 처분이 너무 가볍다며 6일 J리그 징계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부분 캡처

김민혁은 3일 가시마 축구 전용구장에서 열린 가시마와의 J리그 4라운드에서 후반 36분 볼 경합 도중 넘어진 가나자키의 안면을 왼발로 밟았다. 다소 고의성이 짙어 보였지만 주심은 김민혁에게 옐로카드로 주의를 준 후 경기를 속행했다.이후 가시마 관계자는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가나자키가 밟힌 부위에 스파이크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눈에 맞았다면 실명 가능성도 있었다. 선수 생명까지 위협하는 사태"라며 추가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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