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김현전씨

김현전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흥국자산운용은 김현전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마케팅경영자(CMO) 겸 투자솔루션그룹 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7일 밝혔다.김 대표는 1986년 삼성경제연구소 산업분석 애널리스트를 시작으로 동양증권 국제영업 팀장, 동양자산운용 기관영업 팀장 등을 역임했다. 2005년부터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수립 및 집행, 상품전략, 채널ㆍ기관 영업, 연기금풀ㆍ솔루션 운용 등을 총괄했다.김 대표는 18일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열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흥국자산운용 관계자는 "김 대표는 여러 금융기관을 거치면서 리서치와 상품전략을 동시에 경험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금융 전문가"라며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흥국자산운용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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