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현기자
기술금융 혁신평가(자료=금융위원회)
금융위는 은행과 정책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후 10월 중순 평기지표를 확정한다. 최종등급은 금융기관 간 상대평가를 통해 분기별로 점검하고 이와 연계된 다각도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금융당국은 9월말 실적을 대상으로 기술금융 등급평가를 실시해 10월말 공개하기로 했다.또 기업금융나들목,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은행별 기술신용대출실적도 10월 중 공개된다. 금융당국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부 대출과 정책금융공사의 온렌딩 대출, 그 외 은행 자율대출로 구분해 건수와 금액을 주 단위로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기술금융 혁신평가(TECH)도 주기적으로 공개된다.금융위는 올 8월말 현재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평가 대출이 1658건 1조1300억원 수준이라며 실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말까지 당초 전망치 7500건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은행별로 보면 IBK기업은행이 약 700건, 5080억원으로 가장 많고 우리은행이 200건, 1750억원이 뒤를 이었다. 지방은행 중에선 대구은행이 45건, 200억원 수준으로 앞섰다.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