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저소득 및 사회취약층의 재산형성을 지원하는 고금리 적금상품인 새희망적금 가입대상에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대출을 모두 상환한 고객을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신한은행 새희망적금은 적용금리 6%(기본 4.5%, 우대금리 1.5%)의 고금리 적금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소외계층과 연소득 1500만원 이하 근로자가 가입대상이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가입대상 확대는 새희망홀씨 등 대출상품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 서민고객 지원범위를 자산형성 및 자활지원까지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종합서비스 제공 은행으로 서민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전 영업점 창구에서 서민 고용·복지 지원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으며 전국 47개 서민금융 거점점포·전담창구에서는 캠코 고용지원 프로그램인 '행복잡이' 신청업무를 대행하는 등 서민고객 자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6월 말 기준 새희망홀씨 누적 취급액은 1조640억원이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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