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에게 모범 보이며 지역사회 활기차게!”[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회장 정기수)는 25일 문화의전당에서 21세기 노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노인지도자로서 자질 향상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기념식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임원진, 읍·면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노인지도자를 격려하고 연찬회를 축하했다.이날 박우정 군수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복지정책을 군정 최대 역점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겠다”며 “특히 일하고자 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활용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도 다양하게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특별강사로 초빙된 사단법인 참사랑누리 성호갑 이사장은 노인의 위상 정립, 청소년 선도, 자연보호, 지역사회 봉사, 활기찬 노후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고령화 되는 추세 속에 그 어느 때보다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젊은 세대에게 모범을 보이며 그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활기차게 꾸려가는 어른이 되자”고 당부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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