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입장권 가져오면 음식점 10% 할인

송파구, 이달부터 연말까지 신천 먹자골목서 ‘관람티켓 제시 고객 가격할인 이벤트’ 진행...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운동경기 문화공연 당일 티켓 해당, 20개 음식점 10% 할인해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관람티켓 제시 고객 가격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운동경기와 문화공연 티켓을 제시하면 올림픽상점가(신천 먹자골목) 내 음식점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현재 가격할인 이벤트에 참여 중인 음식점은 약 20개소. 음식점을 이용하고 계산할 때 당일 관람티켓을 보여주면 총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준다. 단, 타 쿠폰 등 중복할인은 안되며, 일행당 1매의 티켓만 사용가능하다.참여 음식점 업주들은 “경기·공연 등 관람을 위해 송파구를 다녀가는 고객들에게 가격할인과 함께 최고의 맛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단골고객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프로야구 개막 등 운동경기가 많이 열리는 요즘 구는 음식점 업주들의 고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물가 안정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 참여업체에 대한 홍보 지원을 통해 업소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의의 가격경쟁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가격할인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소비자물가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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