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부산외국어대학교는 17일 오후 경북 경주 마우나리조트 매몰사건 직후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부상 및 사망자 명단 확보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총학생회가 주관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모두 10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2층 체육관 건물의 지붕이 붕괴되면서 대학생 100여명이 건물 더미에 매몰되면서 새벽 1시 현재 9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에는 현재 학부모 등의 문의가 쇄도해 전화가 불통되고 있는 상황이다.현재 사망자 9명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고혜륜 ▲강혜승 ▲박주현 ▲김진솔 ▲박소희 ▲양성호 등 6명이다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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