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지난 24일 부산 낙동강 일대에서 발견된 철새 사체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부산시는 낙동강에서 죽은 채 발견된 청둥오리 4마리와 물닭 2마리, 오리과인 흰죽지 한 마리 등 7마리 사체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사 결과 AI 음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로써 부산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19마리 조류 사체 가운데 지난 25일 음성판정을 받은 3마리에 이어 모두 10마리가 AI 음성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9마리에 대한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부산시는 AI의 확산에 대비해 설 연휴에도 방역차량 등을 동원해 비상근무하고 있다.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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