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올 겨울방학동안 36명의 대학생 인턴을 모집한다. 융기원은 경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5개 모집분야에 36명의 인턴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융기원은 대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2회,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융기원 인턴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평소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해 연구에 직접 참여하거나 전공분야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연구실 체험, 취업을 대비한 현장실습, 대학원 체험 등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소재 대학 재학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교 2학기 이상 수료한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근무지 및 모집분야는 융기원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주로 연구실, 실험실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휴머노이드 로봇연구, 모션캡쳐 실험, 빅테이터 핵심기술, 자동차 에너지 효율 및 제어시스템, 웰니스 치료시스템, 프리모 시스템 광학특성 연구, 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연구 등 총 25개 모집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인턴은 2014년 1월부터 2개월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융기원 및 융합기술대학원에서 근무하며, 월 50만원의 지원비와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융기원 인턴프로그램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기가 높다"며 "이번 행사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융기원 홈페이지(//aict.snu.ac.kr/)에서 받는다. 합격자 발표는 12월27일이며,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면접이 진행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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