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싸이와 통화스와프로 글로벌 경제에 영향력을 거머쥐다”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싸이가 외신으로부터 한국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인정받고 있다. 폭스 비즈니스 뉴스 온라인판은 10월21일(현지시간), “한국이 싸이와 통화 스와프로 글로벌 경제에 영향력을 거머쥐다”라는 헤드라인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와 같은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와중에 지난 2012년 ‘강남스타일’의 성공으로 케이팝의 아이콘이 된 싸이를 비롯해 한국 음식이 한국의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또한, “대한민국 브랜드 프로모션 관련해 싸이는 해외 메인스트림에서 먼저 성공했지만 정부에 의해 나중에 한국의 성공스토리를 인용되고 있다” 전했다. 이와 함께 “예전에는 다른 나라로부터 도움을 받던 대한민국이 최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및 아랍에미리트와 통화 스와프를 체결함으로써 이 나라들에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됐고, 또한 아시아 지역 내 대한민국의 영향력이 더 커지게 됐다”며 한국의 경제 상황과 싸이와 케이팝 등 소프트파워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싸이의 한국 경제에 대한 영향력은 외신에서 더욱 주목하고 있다. 이번 폭스 비즈니스 뉴스 외에도 지난6월 경제지 포브스 스페인판은 싸이를 아예 커버스토리로 소개하며 ‘싸이를 한국의 새로운 성장의 비밀 계획’으로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폭스 비즈니스 뉴스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뉴스코프의 경제, 비즈니스 전문 채널인 폭스 네트워크(FOX BUSINESS NET WORK)의 뉴스 프로그램으로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한편, 전세계 돌풍을 몰고 온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8억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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