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양적완화 축소 우려 완화에 상승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67센트(0.70%) 오른 배럴당 98.44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2센트 상승한 배럴당 106.09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하며 석달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5월 주택착공건수는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전월보다 6.8% 늘어난 91만4000건을 기록했다. 주요 8개국(G8) 정상들이 시리아 유혈 사태를 조기 종식시키기 위한 신속한 조기개최를 합의하고 15억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약속한 점도 원유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금값은 4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8월물 금은 전날 종가보다 16.20달러(1.20%) 내린 온스당 1366.9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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