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 6일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과 졸업생 2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장학금은 사람인의 '모바일 1억 페스티벌' 대학 재학생 또는 2012년도 졸업생 참여자 가운데 25명을 선정해 각각 200만원씩 전달했다. 총 5000만원이다. 사람인은 이날 CEO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어려운 현실에서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정근 사람인 대표가 '청년들이여 더 높은 꿈을 꾸자'라는 주제로 취업난 속에서 꿈을 정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비결을 전했다.이정근 대표는 "20대는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힘든 시기라 무엇을 할지 몰라 혼란스럽고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혼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노력에 쌓여 전문가가 되고 그 과정에서 목표가 생기고 꿈이 만들어진다"며 "그 꿈을 향한 도전을 사람인이 항상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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