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기자
▲7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KT 아이폰5 개통 행사' 전경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아이폰5'를 예약가입 하지 않은 고객도 오는 11일부터는 매장에서 즉시 개통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9일 밝혔다. KT 관계자는 "아이폰5 물량이 충분히 확보된 상태"라며 "오는 10일까지는 예약가입 고객을 우선 개통한 후 11일부터는 매장을 찾는 고객들도 바로 개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구현모 KT 사외채널기획담당 본부장은 "예약가입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도 11일부터는 바로 아이폰5를 구매할 수 있도록 원활한 개통과 배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T는 지난 7일 아이폰5를 개통한 KT 가입자 5만명을 분석한 결과 89%는 KT 기기변경 고객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즉 다수의 기존 KT 고객이 또다시 KT를 통해 아이폰5를 선택하는 높은 충성도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