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U대회 다목적체육관 공사, 3개 컨소시엄 참여

[아시아경제 정선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다목적체육관 공사에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30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총공사비 915억원이 투입될 U대회 다목적체육관 3차 입찰 마감 결과, GS건설㈜과 ㈜호반건설, 진흥기업㈜을 각각 대주주로 한 3개 컨소시엄이 응찰했다.이 가운데 GS건설(지분 42%)은 중해건설(10%), 토담건설(7%), 우미산업개발(23%), 한국친환경건설(18%)과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참여했다.또 호반건설(30%)은 남광건설(25%), 중흥엔지니어링(25%), 모아종합건설(10%), 남경종합건설(10%)과 진흥기업(42%)은 효성(10%), 고명건설(15%), 태호(18%), 상경종합건설(15%)과 각각 컨소시엄을 이뤘다.그러나 1차 입찰 때 응찰했던 현대건설은 참여하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총인시설 공사와 관련해 입찰가 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된 상태다.시는 오는 5일 현장설명을 개최한 뒤 참여 업체들이 제출한 기본설계서에 대한 평가를 거쳐 내년 3월께 최종 낙찰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정선규 기자 s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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