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미국에서 전자책을 가장 많이 보는 세대는 30대라고 로이터 통신이 퓨리서치센터의 여론조사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보도했다. 퓨리서치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16세 이상 미국 성인 2986명을 전화로 조사한 결과 30대 응답자의 4분의 1이 전자책을 읽는다고 답했다. 기기별로는 컴퓨터를 통해 전자책을 봤다는 응답이 55%로 가장 높았으며 스마트폰이 41%를 기록했다. 아마존 킨들 등 전자책단말기를 통해 봤다는 응답자는 23%였으며 태블릿PC는 16%에 그쳤다. 지난 1년간 전자책을 포함한 책을 읽었다는 미국인은 약 80%에 달했다. 연령대별로는 16세~29세가 83%, 30~49%가 84%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65세 이상은 68%였다.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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