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3년 1만8725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올해보다 4860개나 늘어난 수치이다. 문화부 곽영진 제1차관은 27일 내년도 예산 운용계획을 발표하면서 "2012년 1만3865개였던 일자리가 내년에는 35.1% 증가한 1만8725개로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예체능계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자는 게 목표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박물관 진흥지원(학예인력 및 에듀케이터)에 257명 ▲국민문화향유권 확대(문화시설 야간 개장) 1082명 ▲문화관광해설사 2000명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전문예술강사) 6650명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243명 ▲생활체육 지도자 2442명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6051명 등이다.특히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는 올해 1500명에서 내년 6051명으로 대폭 확대했다.곽 차관은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 배치 사업을 확대해 전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각 1명 씩 배치할 계획"이라며 "체육 분야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학교체육의 내실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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