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수애가 입을 '아우터 3종 세트'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세정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가을을 맞아 '아우터 3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올리비아로렌이 선보이는 아우터는 야상스타일의 쇼트점퍼·밴드넥 스타일·울실크 스타일의 트렌치코트 등 총 3가지 제품이다.
야상스타일 쇼트점퍼는 전체적으로 캐주얼한 느낌의 아우터로 소매가 라글란으로 되어 있어 착용감이 편하다. 앞 단과 뒷 기장이 언밸런스 디자인으로 허리주름과 여분의 단추로 기장을 맞춰 스타일링 할 수 있고, 후드 니트 카디건이나 반바지와 매치하면 귀여운 점퍼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밴드넥 트렌치코트는 프린세스 라인의 싱글 여밈이 단아한 느낌을 주는 코트다. 카라와 어깨 등 끝 솔기에 화이트 컬러로 바이어스를 덧대어 여성미를 강조하고 단추를 모두 여미기보다는 오픈한 상태에서 살짝 허리에 벨트로 라인을 잡아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주름 드레이프로 원피스처럼 스타일링 하는 것이 포인트. 그레이 울실크 트렌치코트는 투톤 컬러의 고급스런 트렌치코트다. 울 실크 소재의 기본 정통 더블 바바리로 깔끔한 스티치 장식이 절제된 듯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노지영 올리비아로렌 상품기획 부장은 “올 가을은 클래식함을 바탕으로 한 레이디 라이크룩이 유행”이라면서 “그레이, 카멜, 베이지와 같은 모던한 컬러를 선택하되 비비드한 핸드백이나 스카프로 원-포인트를 주고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마무리를 하여 엣지있는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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